NH투자증권, 중국 4위 증권사 화태증권과 리서치 협업
"구체적인 업무 논의는 추후에 진행 예정"
【서울=뉴시스】김제이 기자 = NH투자증권은 지난 18일 중국 심천에 있는 화태증권에서 리서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이창목 상무(왼쪽)와 화태증권 천리(Chen Li) 리서치본부장이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8.12.19.(사진=NH투자증권 제공)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화태증권과 NH투자증권(005940)이 전날 중국 심천에서 리서치 부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화태증권은 최근 중국 난징(南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본금, 매출액, 이익규모 및 IB 부분 등에서 5위 이내의 증권사다. 이 밖에도 중국 심천, 북경, 상해, 홍콩 등지에서 리서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중국 금융시장에 대한 정보 요구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번 협약은 중국 경제와 산업, 기업에 대해 보다 심도 있고 다양한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는 MOU만 체결한 상태로 구체적인 업무 이야기는 향후에 논의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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