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구민 중심 여성친화도시 조성 본격화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출범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위촉식 모습. 2018.12.27. (사진=관악구 제공)
구는 지난 26일 '관악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참여단은 지난 11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주민참여단은 지난해 8월 위촉된 기존 단원 10명과 이번에 구민참여단을 통해 위촉된 41명 등 총 51명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주민참여단은 2년 임기 동안 4가지 분야인 ▲도시공간안전 ▲일돌봄 ▲환경건강 ▲소통문화 분과에 속해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또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다양한 의견 제안 및 활동 ▲실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및 불편사항 발굴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구민 의견 수렴 등 다양한 활동과 여성 친화도시 관련교육 및 사회참여 기회도 제공받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위촉은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좋은 모델"이라며 "양성이 평등한 진정한 의미의 여성친화도시 실현으로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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