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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마크롱과 전화통화 "시리아·우크라이나 위기 논의"

등록 2019.01.03 01: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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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7일 모스크바에서 안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8.12.19

【모스크바=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7일 모스크바에서 안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8.12.19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새해 전화통화에서 시리아와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했다고 크렘린궁이 발표했다.

타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 "두 정상은 시리아 개헌위원회 구성 등 시리아 사태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전했다.

시리아 개헌위원회는 지난해 10월27일 열린 러시아, 터키, 독일, 프랑스 등 4개국 정상회의에서 합의됐다. 4개국 정상회의에서는 시리아에서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2018년 연말까지 개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

푸틴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새해를 맞아 인사를 나눴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함 나포를 놓고 신경전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는 지난 11월 25일 흑해와 아조프해를 연결하는 케르치 해협에서 우크라이나 군함들을 나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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