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설맞이 자매도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천구청 광장
자매도시 남해군·고흥군·청양군·횡성군 등 참여해
시중가격과 비교해 10~20% 할인된 가격에 판매
【서울=뉴시스】 금천구 설맞이 직거래장터. 2019.01.15. (사진= 금천구 제공)
자매결연도시인 경남 남해군, 전남 고흥군, 충남 청양군, 강원 횡성군이 참여한다. 자매도시 농·수특산물이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바닷가에 위치한 경남 남해군, 전남 고흥군은 건멸치, 젓갈류, 김, 매생이 등 수산물과 함께 된장, 고추장, 하수오, 유자즙 등 건강식품을 판매한다.
강원도 횡성군은 특산물인 더덕과 안흥찐빵, 충남 청양군은 구기자(한과), 고추(가루), 나물류 등 특산물을 선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02-2627-131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현정 지역경제과장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농어민들을 돕고 구민에게는 친환경 우수 농·수특산물을 저가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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