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김경수 실형 당연한 판결…'거짓덩어리' 사퇴하라"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이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불법 여론조작 사건은 여론을 왜곡해 민주주의 선거제도를 공격한 질 나쁜 선거범죄"라며 "10년도 부족하다. 김 지사는 민주주의 파괴자"라고 일갈했다.
김 대변인은 "김 지사는 드루킹을 처음에 모른다고 잡아떼던 사람 아닌가. 입만 열면 둘러대기, 말 바꾸기가 특기"라며 "증거는 차고 넘쳤다. '거짓 덩어리' 김 지사는 부끄러움을 알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여론조작 기술자를 그만 보고 싶다. 이제 시작"이라며 "검찰은 철저한 수사로 불법여론조작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해라. 불법 여론조작 사건에 관용과 성역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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