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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체재형가족실습농장 운영...귀농귀촌 '밀알' 기대

등록 2019.02.18 10: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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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전북 무주군청 전경. (뉴시스DB)


【무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이 귀농·귀촌을 이끌기 위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구상됐다.
 
이 농장은 세대별로 주택과 텃밭을 유상 제공한다. 또 원예 시설하우스 1동(660㎡)과 버섯 시설하우스 1동(170㎡), 공동경작지 1곳(1235㎡)에서 귀농·귀촌 기초과정과 농기계, 농산물 재배 및 판매교육(교육비 월20만~25만)을 진행한다.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군 홈페이지에서 입교신청서 및 농업창업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에 방문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귀농·귀촌을 희망하고, 농어촌지역 외에 거주하는 도시민이면 가능하다. 군은 최종 입교세대를 농업창업계획서와 귀농교육 이수, 농업·농촌분야 자격증 등을 기준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로 선정할 계획이다.
 
강명관 군 귀농·귀촌 팀장은 “체제형 가족실습농장은 지역에서 일정기간 생활하며 농사일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제 적응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제2의 인생을 꿈꿀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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