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며' 강제규 감독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 된다
강제규 영화감독
창원문화재단은 비상근 대표이사 공개모집 최종합격자를 공고한 결과 강 감독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강 감독이 22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완료하면 신원조회를 거쳐 오는 28일 임명할 예정이다.임기는 오는 2021년 2월 말까지 2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경남 마산 출신의 강 감독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를 나왔으며 1996년 영화 '은행나무 침대'로 데뷔해 '쉬리', '태극기를 휘날리며', '국가대표' 등을 연출해 아스타나 국제영화제 공로상, 댈러스 국제영화제 관객상,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감독상, 최우수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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