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3·1운동, 새로운 대한민국 시작 알린 혁명"
"새로운 100년 열어갈 평화의 한반도 만들어야"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 2018.08.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민주평화당은 1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바로 세우고 남아있는 일제 잔재와 적폐를 청산해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이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라고 강조했다.
박주현 수석부대변인은 "3·1운동은 대한민국의 시작을 알린 혁명이다.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부대변인은 "3·1운동은 비단 일제의 침략에 저항한 독립운동이었을 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떨쳐 일어나 새로운 나라를 자주적으로 만들어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드러낸 혁명적 운동이었다"며 "3·1운동으로 드러난 민의를 모아 대한민국의 시작을 알린 임시정부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신생독립국가의 임시정부와 달리 왕정에서 민주정으로 바뀌는 과정이라는 의미에서 임시정부이고 일제의 침략으로 해외로 망명한 정부였을 뿐, 한민족 수천 년의 역사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정확하게 이어온 정부를 바로 3.1운동이 열어낸 것"이라고도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공존과 합의의 대한민국, 평화의 한반도를 만들어가기 위해 평화당은 선열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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