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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재판중 또 만취사고, 구속…도피 석달만에 덜미

등록 2024.11.04 17:51:43수정 2024.11.04 20: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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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경북 칠곡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경북 칠곡경찰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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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고 도주했던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칠곡경찰서는 A(49)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칠곡군 석적읍의 한 도로를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다른 차량을 추돌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북 상주의 한 여관에서 은둔한 A씨는 대포폰을 3개월간 사용하며 경찰의 추적을 피해 왔지만 인력사무소에서 일자리를 구하려다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운전으로 9차례 처벌 받는 등 전과가 있으며 음주 운전으로 재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이어가는 중"이라며 "곧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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