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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쪽방촌 해충 방역 프로젝트 진행

등록 2019.03.27 15: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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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진행

돈의동·창신동 격주로 교육 이론교육 열려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방역활동 모습. 2019.03.27.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방역활동 모습. 2019.03.27.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난 26일 쪽방촌 해충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위생 인식 개선을 위해 취약계층 행복증진사업 '우리마을 맞춤 방제아카데미'를 시작했다.
 
27일 구에 따르면 방제아카데미는 관내 쪽방촌 지역인 돈의동 103번지와 창신동 430번지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9월 24일까지 돈의동과 창신동에서 격주로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구는 전날 오전 10시 돈의동 주민공동이용시설인 '새뜰집'에서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창신동 지역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창신동 쪽방상담소에서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위생교육 ▲해충의 종류와 구분 ▲해충방제 방법 ▲소독약품 종류와 사용법 ▲해충방제 장비 종류와 사용법 등 해충방제에 관한 이론교육을 진행한다. 현장실습도 병행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은 주민들의 행복에 영향을 주는 기본적인 요소"라며 "우리마을 맞춤 방제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결속력 있는 주민공동체를 만들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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