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겸재 전국 춤 경연대회'…대상 상금 100만원

【서울=뉴시스】서울 강서구는 전국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회 겸재 전국 춤 경연대회'에 참가할 청소년들을 4월1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2019.03.29.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전국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회 겸재 전국 춤 경연대회'에 참가할 청소년들을 4월1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예선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3인 이상이 한 팀을 구성해 5분 이내의 오디션 영상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오디션 영상은 별도의 편집을 하지 않아야 한다. 1분 내외의 참가자 소개 파트와 3분 내외의 무대 시연파트로 구성한다.

구는 제출된 영상을 통해 무대구성, 연출의 적합성 등을 심사해 본선에서 공연할 8개팀을 4월30일 강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본선 경연은 5월11일 겸제 문화예술제 당일 한강이 보이는 궁산근린공원 정상에 마련된 주 무대에서 열린다.

구는 본선 경연 팀 중 4개팀을 선정해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2팀) 2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강서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오디션 영상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