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1회 부산광역시장배 시민바둑대회’ 28일 개최
부산시는 ‘제21회 부산광역시장배 시민바둑대회’를 오는 28일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바둑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인기 두뇌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부산시 시민바둑대회도 지난 20년 간 시민들의 관심과 열기로 개최돼 왔다.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 여성단체전, 기관·동호회 단체전, 전국 아마최강전, 일반부, 노년부, 어린이부 등 10개 부문 14개부로 나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각 부별 우승자 및 4위 입상자까지는 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또 최철한 9단 초청 유명 프로기사 기념대국, 프로기사 지도 다면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돼 참가자뿐만 아니라 관람객들도 대회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바둑협회와 부산시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부산시바둑협회(중구 중앙대로 96, 흥우빌딩)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로 참가접수 할 수 있다. 참가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대회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대국장에 입장해야 한다. 관람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무료로 가능하다.
제21회 부산광역시장배 시민바둑대회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부산시 체육진흥과와 부산시바둑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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