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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팬들 "버닝썬 화장품 연예인 루머 강경대응"

등록 2019.05.05 1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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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정은채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탤런트 정은채(33)의 팬들이 정은채가 '버닝썬 화장품 여배우'로 지목받은 것에 대해 강경대응을 촉구했다. 5일 디시인사이드 정은채 갤러리에는 '강경 대응 촉구 성명문'이라는 제목의 성명서가 올라왔다.

"온라인 상에서 각종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기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어 강경대응 촉구 성명문을 발표한다. 정은채는 어릴 적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아 유학을 갈 만큼 남다른 열정을 지녔고, 런던에서 영화나 공연을 접해 자연스레 연기를 하게 된 재능이 넘치는 배우다. 이런 일로 좌절하길 바라지 않는다. 이와 같은 이유로 정은채 갤러리 일동은 배우 정은채에게 강력 대응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디시인사이드 정은채 갤러리

ⓒ디시인사이드 정은채 갤러리

4일 SBS TV '그것이 알고싶다'는 클럽 '버닝썬'과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씨 간 연결고리를 짚었다.

이날 방송에서 버닝썬 관계자는 "버닝썬 제보자인 김상교 씨가 폭행당했던 날(2018년11월24일), 한 화장품 회사의 회식이 버닝썬에서 있었다"고 밝혔다. "버닝썬 VIP존 뒤에 있는 20개 정도 테이블을 다 예약했다. 이 회사에서 버닝썬에 화장품을 협찬해줬고, 여배우 A가 회식 자리에 참석했다. 당시 A는 술이 아닌 무언가에 취한 상태였다. 형광봉으로 사람들의 얼굴을 때렸고 침까지 흘렸다. 마약투약을 한 게 아닐는지 의심되는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버닝썬 화장품 브랜드를 추적했다. 이 화장품 업체 모델이었던 정은채가 A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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