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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北 발사체, 도발로 안 보여…방어적 성격의 통상적 훈련"(2보)

등록 2019.05.06 18: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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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북한 발사체 관련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에게 브리핑하고 있다. 2019.05.06.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북한 발사체 관련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에게 브리핑하고 있다. 2019.05.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승주 윤해리 기자 = 국가정보원이 지난 4일 북한이 쏜 발사체에 대해 "대외 압박의 성격은 있지만 비핵화 성격의 판을 깨지 않겠다는 의도로 북한이 수위를 조절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국정원은 6일 국회 정보위원장실에서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에게 진행한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 의원이 전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업무보고에 참석한 김상균 국정원 2차장은 "이번 발사는 과거처럼 도발로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또 "방어적 성격의 통상적 훈련"이라는 점을 계속 강조했다.

북한이 쏜 것이 미사일인지에 대해서는 "미사일인지 여부를 답할 수 없다. 분석 중"이라고 했다.

또 "기술적 문제는 자신들 담당 소관이 아니고 국방부 합참 업무이기 때문에 거기에서 분석해 결론 내리기 전까지 어떤 입장이나 결론을 내릴 수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이 의원은 전했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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