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어르신 생일잔치 마련

【서울=뉴시스】지난 21일 남현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어르신 생신잔치 행사에 참석한 박준희 관악구청장(가운데) 모습. 2019.05.28.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남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저소득 어르신 20여 명을 위해 특별한 생신 잔치인 '내생에 첫 칠순·팔순 만수무강 잔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차려진 잔치 상차림은 적십자회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등이 손수 만든 푸짐한 음식으로 차려졌다. 축하행사는 재능기부자의 고전무용, 전통민요로 진행됐다.

특히 관내 사진관의 재능기부로 촬영된 ‘장수사진 선물’이 전시와 함께 준비됐다.

'내생애 첫 칠순·팔순 만수무강 잔치'는 상·하반기 1회씩 연 2회 실시한다.오는 10월 남현동주민센터 옥상텃밭에서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생일잔치가 열릴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먼저,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남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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