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흡연예방캠페인…금연보조제 배포
31일 강남대로 금연상담사 상담
【서울=뉴시스】 강남구_삼성역_금연캠페인. 2019.05.30. (사진=강남구 제공)
구는 금연상담사가 참여해 폐활량을 측정하고 흡연자들에게 금연보조제(패치, 껌, 사탕)를 나눠준다.
금연거리에 설치된 절주홍보소는 알코올 분해유전자 테스트와가상음주고글을 제공한다. 건강홍보소는 체성분 측정과 건강상담을 통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홍보와 만성질환자 예방을 위한 혈압 측정을 실시한다.
구는 금연주간 행사로 28일 흡연단속원·동 주민센터 금연사업 담당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9·30일에는 언북중학교·청담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이 등굣길 흡연예방 활동을 펼쳤다.
구는 올해 흡연단속원을 5명에서 7명, 금연지도원을 2명에서 14명으로 늘려 흡연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과 계도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22개 동 주민센터 직원으로 구성된 단속반도 활동하고 있다.
양오승 보건소장은 "'담배 연기 없는 건강 도시 강남'을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하고 새로운 금연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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