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구립 상도은빛어르신복지관 개관…하루 500명 이용가능
지하1층~지상5층 규모 복지시설 확충
【서울=뉴시스】지난 30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소재 구립 상도은빛어르신복지관 개관식에서 이창우 동작구청장(오른쪽에서 6번째)과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2019.05.31. (사진=동작구 제공)
상도1동에 위치한 상도은빛어르신복지관은 노후한 구립 터널경로당 부지를 활용해 경로당과 복지관을 복합화한 신축시설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복지관은 하루에 500여명이 이용 가능하게 됐다. 규모는 연면적 650㎡, 지하 1층~지상 5층이다.
구는 취미·여가·건강관리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반영해 주요 시설과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맞춤형 시설 운영을 계획했다.
복지관(매봉로 36)에서는 시설 이용과 관련한 상담을 비롯해 알콜중독, 우울증 등 심리상담과 민·형사 등 법률상담, 유산 상속·증여 등 세무상담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관 2~3층에 컴퓨터실과 각종 프로그램실을 마련해 컴퓨터 문서작성, 스마트 인터넷 교육 등 정보화교육과 건강체조, 제2외국어, 공예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실시한다.
복지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상도은빛어르신복지관(02-826-9723)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빛나는 인생2막을 위해 지역밀착형 어르신 복지관을 설립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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