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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청소년기 여학생 '한방 생리통 완화교실'

등록 2019.06.24 10: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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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운동요법·식이요법·지압법 안내

【서울=뉴시스】 양천구청 전경. 2019.04.18. (사진= 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 양천구청 전경. 2019.04.18. (사진= 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생리통으로 인해 일상생활과 학습에 지장이 있는 청소년기 여학생들을 위해 '한방 생리통 완화교실'을 운영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한방 생리통 완화교실은 10월까지 4회에 걸쳐 운영된다.

현직 한의사가 신청학교로 찾아가 1강의당 여학생 약 20명을 대상으로 ▲생리통 예방법 ▲생리통에 좋은 경혈지압법 ▲1대1 맞춤 운동법 등을 강의한다.

구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양천구보건소(02-2620-3940)로 전화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생리통으로 인해 생활과 학습에 지장이 많았던 여학생들에게 도움이 돼 건강증진과 학습 능력 향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생리통으로 고민이 많았거나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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