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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폭염대비 내달 말까지 14개 수경시설 본격 가동

등록 2019.07.17 14: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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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요원 배치, 정기 수질검사 실시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물놀이장 전경. 2019.07.17. (사진=강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물놀이장 전경. 2019.07.17. (사진=강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줄 공원 내 물놀이 시설과 바닥분수를 다음달 말까지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1일부터 관내 공원 14개소의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했다. 성심어린이공원(길동 386-1)과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어린이공원(고덕동 691-2)에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이용자의 안전을 도모한다.

또 15일마다 주기적인 수질검사 및 살균소독 작업을 거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환경을 조성한다.

수경시설 가동 시간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방문 전 구청 푸른도시과(02-3425-6440)로 문의하면 된다.

수경시설은 1일 3회(오후 1시, 3시, 5시)로 회당 40분간 운영한다.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어린이공원의 경우 주말(오후 1시, 3시)에만 운영한다.

올해 새 단장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간 고덕천 물놀이장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1일 3회(오후 12시, 2시, 4시) 회당 90분 운영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듯 무더운 여름, 가까운 공원에서 내뿜는 시원한 물줄기에 몸을 맡기며 여름을 즐겨보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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