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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청소년국제교류 참가단, 중국 심양시로 출발

등록 2019.07.30 14: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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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 결과보고회 개최 예정

【서울=뉴시스】 강북구청 청사. 2019.01.25. (사진= 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 강북구청 청사. 2019.01.25. (사진= 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청소년국제교류 참가단이 지난 29일 중국 심양시 대동구 탐방길을 떠났다.

30일 구에 따르면 지역 내 중학교 2학년 남녀 학생 14명을 국제교류 참가단으로 구성했다. 이들 참가단은 심양시 주요시설을 방문하고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등 일정을 다음달 2일까지 4박 5일간 소화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첫날 서로 간 친교를 다지는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현지 학교에 들러 동아리 활동 참여하기, 자동차 공장 견학 등이다. 심양 고궁을 비롯해 서탑거리, 9·18역사박물관, 요녕성박물관, 기반산 산림야생동물원 등도 관람한다.

국제교류 참가단은 청소년들의 국제화와 더불어 자발적이고 자기주도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홀수 해인 2019년은 강북구 학생들이 심양시를, 짝수 해인 2020년은 심양시 대동구 학생들이 강북구를 번갈아 방문한다.

참가단은 오는 9월 중 교류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공유하고 성과를 되짚어 보는 결과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교류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용주의에 입각한 교육 등 중국의 빠른 변화상과 함께 다른 나라이지만 서로 간 공통점이 많다는 사실도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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