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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보육청, 한단계 도약한다

등록 2019.07.31 14: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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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청 사업 중기(2020~2023) 계획 수립을 위한 분석

【서울=뉴시스】 올해 7월 3일 상도1동 로야어린이집에서 열린 보육지원체계 개편 간담회. 2019.07.31.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 올해 7월 3일 상도1동 로야어린이집에서 열린 보육지원체계 개편 간담회. 2019.07.31.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전문성이 강화된 보육청 사업 2단계 중기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2016년부터 보육청을 운영해왔다. 보육청은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운영을 통한 전문성 강화,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 원장의 교사 겸직 해제, 보육교사 승진·전보 인사체계 도입과 처우개선 등을 추진해왔다.

구는 민선 7기 보육청 사업의 진화를 위해 보육청 2단계 2020~2023년 중기계획 수립에 나선다.

구는 계획 수립에 앞서 다음달부터 3개월간 보육정책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보육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구는 자녀를 양육 중인 주민, 어린이집 교직원,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보육관련 주체 30여명으로 구성된 '협치 실행단’을 운영한다.

용역을 수행하는 연구기관은 보육청사업 현황을 조사·분석한다. 이 기관은 협치 실행단의 현장 중심형 실질적 정책수요를 고려해 전문성이 강화된 정책 목표와 방향, 전략을 마련한다.

구는 또 재정 개선 계획, 보육기반시설 확충, 점검체계 구성, 성과지표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보육청 사업의 선도 모델로서 우리구가 제시하는 비전이 대한민국의 보육정책을 움직인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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