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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근대전환공간과 문화 탈바꿈' 강의 개최

등록 2019.08.07 16: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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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내달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인문학강좌 진행모습. 2019.08.07.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인문학강좌 진행모습. 2019.08.07.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5일 광복 74주년을 기념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한국근대사의 근대전환공간과 문화의 탈바꿈'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강의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관악구 평생학습관 5층에서 진행된다.

강의내용은 ▲정동에서 만나는 대한제국의 근대 ▲서울에서 만나는 동학혁명과 천도교 ▲일제의 서울 문화유산의 파괴와 의미 ▲서울에서 만나는 독립운동과 일제의 식민통치 등이다.

성주현 숭실대학교 교수, 현광호 고려대학교 교수,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 원장, 김형목 독립기념관 연구위원 등이 출강한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관악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참여/예약 > 강좌/행사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광복 74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인문학 특강에 참여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느끼고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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