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성동구 '서울숲 힐링영화제' 개최…"돗자리만 갖고 오세요"

등록 2019.08.13 16:59: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려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서울숲 힐링영화제 모습. 2019.08.13.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서울숲 힐링영화제 모습. 2019.08.13.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제6회 서울숲 힐링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힐링영화제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오후 8시에 열린다. 총 4편의 국내·외 영화가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상영된다.

첫날인 17일 상영영화는 애니메이션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이다. 이어 ▲24일 영화 박열 ▲31일 영화 엄마의 공책 ▲9월 7일 애니메이션 코코 등이 상영된다.

영화 상영 전에는 다채로운 사전공연과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사전공연은 구 생활문화 동아리와 서울시 거리공연단이 준비한 뮤지컬, 인디밴드 공연, 7080 통기타 연주 등이 열린다.

구는 풍선아트와 모기퇴치제 만들기, 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도 운영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서울숲 힐링영화제는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돗자리는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여름밤 더위로 지쳐있는 구민들이 도심속의 자연공간인 서울숲에서 다채로운 체험행사 및 공연과 영화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