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수원소식] 경기도문화의전당 ‘광장축제-오픈하우스’ 등

등록 2019.08.15 19:46: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문화의전당 ‘광장축제-오픈하우스’ 포스터. (사진=경기도문화의전당 제공)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문화의전당 ‘광장축제-오픈하우스’ 포스터. (사진=경기도문화의전당 제공)

【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 ◇경기도문화의전당 ‘광장축제-오픈하우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전당 시설 개방을 알리기 위한 오픈행사로 23~25일 ‘광장축제-오픈하우스’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광장과 소극장 안팎에서 진행되는 축제에서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한 ‘곤지암’,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 등 모두 6편의 영화를 소극장에서 무료 상영한다. 또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과 비눗방울 놀이, 물총대전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24일 썬큰 무대에서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40명 안팎의 축소된 편성으로 바로크와 고전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그밖에도 전시와 플리마켓, 푸트트럭, 텐트존 등 여름을 이겨낼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

광장축제에 앞서 15일부터 ‘공공자원 도민 환원’ 정책에 따라 전당 대극장 2층 로비를 시작으로 광장, 야외극장까지 순차적으로 개방한다. ‘공공자원 도민 환원’은 도민 세금으로 만들어진 공공시설물을 원래 주인인 도민에게 돌리고 공공시설 활용도와 존재가치를 높이기 위한 경기도 정책이다.
 
전당 공간별 리모델링을 통해 도민이 필요한 공간, 와보고 싶은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번 사업으로 도심 속에 위치한 공연예술기관의 특성을 살리고, 일상적으로 즐겨 찾는 문화적 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
 
대극장 2층 로비는 음악감상과 개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소극장 앞 광장과 신나는 야외극장은 청년예술가들을 위한 버스킹 공연과 조형물로 채워진다. 10월부터 개방되는 대극장 앞 광장은 인라인스케이트와 푸드트럭을 설치해 가족들을 위한 여가 공간으로 제공된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시설 개방 및 ‘광장축제-오픈하우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화(☎031-230-3200) 또는 공식 홈페이지(www.ggac.or.kr)를 참고하면 된다.

◇경기문화재단, 창의문화예술 교육 보급 지원 사업

경기문화재단은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2019 경기형 창의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보급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분야의 장르간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교육프로그램 모델을 제시하고 시범운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6개 안팎의 개발팀을 선정하며, 최고 2000만 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단체에게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정에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네트워크 워크숍을 통해 관계자들의 피드백을 적용시켜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질적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보며 실현 가능성을 엿본다.

이번 공모는 장르간 협력과 결합을 통해 창의적인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가 필요한 사업으로 공고는 25일 동안 진행되며, 20일부터 26일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gg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