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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방짜유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록 2019.10.17 1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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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방짜유기 전수교육관 전시실 전경.(사진=군포시 제공)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방짜유기 전수교육관 전시실 전경.(사진=군포시 제공)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방짜유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짜유기 전수교육관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열린다. 22일부터는 매주 화요일 오후 3~ 5시까지 ‘방짜로 나만의 목걸이 만들기’가 진행된다.

24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방짜유기장 되기’ 프로그램이 시행된다.‘방짜로 나만의 목걸이 만들기’는 펜던트 모양의 방짜를 연마와 광내기 체험을 통해 목걸이로 만든다.

 12월 10일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하지만 사전 신청을 해야 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재료비 5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반면에 ‘어린이 방짜유기장 되기’ 프로그램은 참가비 없이 무료로 12월 12일까지만 운영 된다.

방짜유기 제작 과정 견학과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0호 김문익 장인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 된다.전문 문화예술교육사의 주관으로 시행될 2개 과정 모두 1회 참여 가능 인원은 20명 이내다.

신청자가 10명 미만일 경우 행사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희망자는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전화(031-418-9714)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문화체육과(031-390-0666)에서 안내 한다. 

강민원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과 역사가 담긴 방짜의 탄생부터 활용 방향까지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며 “독특하고 유익한 체험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7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전시동과 공방동으로 조성된 방짜유기 전수교육관을 개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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