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꿈은요"…청주 월곡초, 18일 '꿈 빛 이야기' 음악회
오케스트라 선율과 창작 뮤지컬에 담아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청주의 한국교원대학교 부설 월곡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과 예술적 감수성에 꿈을 더한 '꿈 빛 이야기' 음악회를 18일 교원대 교원문화관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음악회 모습. 2019.10.17 (사진=월곡초 제공)[email protected]
충북 청주의 한국교원대학교 부설 월곡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과 예술적 감수성에 꿈을 더한 '꿈 빛 이야기' 음악회를 18일 교원대 교원문화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음악회는 진로 탄력성 함양 연구학교의 특성을 살려 올해 처음으로 꿈을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도 무대에 올린다.
'어느 꿈 빛 이야기' 뮤지컬은 이 학교 정인숙 교사가 직접 창작해 학생들과 호흡을 맞춰 이번 음악회에서 빛을 보게 됐다.
이 학교 학생 60여 명이 참여하는 행복 울림 오케스트라도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오케스트라는 백조의 호수 등 정통 클래식 음악과 어벤져스 OST,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영화 음악까지 준비했다.
이어 중창단과 꿈나래 금관 앙상블, 꿈나무 방과 후 합주반 학생들이 관객에게 행복한 꿈 이야기를 전한다.
신관호 교장은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그 꿈을 활짝 펼칠 수 있는 멋진 무대에서 교육 가족 모두가 행복한 감동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로 탄력성 함양을 위한 연구학교인 월곡초는 앞으로도 진로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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