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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 오페라 더블유(W) 1순위 1만176명 청약

등록 2019.11.01 11: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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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청약 경쟁률 최고 34.36 대 1

대구역오페라더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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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아이에스동서는 대구시 북구 고성동에 선보인 대구역 오페라 더블유(W)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당해에서 마감됐다.

1일 금융결재원에 따르면 대구역 오페라 W는 아파트 744가구(특별공급 제외) 청약에 1만176명(기타지역 포함)이 몰리며 평균 청약경쟁률 13.68대 1을 기록했다.

수요자들이 가장 많이 몰린 평면은 84㎡A타입으로 143가구 모집에 무려 4913명이 청약하며 34.36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84㎡E타입이 176가구에 2798명이 신청해 15.90대 1, 84㎡C타입이 67가구에 534명이 청약해 7.97대 1로 마감됐다.

특화평면인 78㎡도 65가구에 438명이 몰리며 6.7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84㎡B타입도 152가구에 735명이 몰려 4.84대 1, 84㎡D타입은 141가구에 758명이 신청해 5.38대 1로 청약을 마쳤다.

대구역 오페라 W는 고성동까지 확장되는 침산권의 맨 앞자리에 역세권, 고성동 4000여세대 재개발 프리미엄 선점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여기에 최고급 마감재, 도심 특급 조망권,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아파트 등의 고품질로 인정받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대구FC·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협약을 맺고 문화·체육·건강 콘텐츠를 제공하는 지역최초 이슈단지로 떠올랐다. 특히, 착한 분양가와 착한 조건은 1만 명이 넘는 수요자를 움직이게 했다는 평가다.

향후 일정은 아파트 당첨자 발표가 오는 5일이며, 계약은 18일~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자 혜택으로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70% 중 60% 무이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파트 청약열기는 주거용 오피스텔과 상가로 이어지고 있다. 도심에 귀한 25평형 아파트 대안으로 자리 잡은 전용 84㎡주거용 오피스텔은 원스톱으로 다 누리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또 인근 아파트 전용 59㎡ 시세가 4억 원을 호가하는 가운데, 2억7100만원~2억9900만원의 착한 분양가, 1차 계약금 정액제(1000만원), 중도금 전액(50%) 무이자융자 혜택, 1·2차 계약금 완납 후에 즉시 전매 가능한 조건 등도 환영받았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집이 있어도, 거주지역이 달라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오는 2일 청약, 3일 당첨자 발표, 4일 계약 전 일정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한다.

단지내 상가는 1088세대 대단지 수요를 독점하는 주차시설 및 접근성 좋은 로드상가로, 연이어 들어설 4000여세대 계획의 주상복합 아파트와 연계해 도심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한국은행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상대적으로 대출규제가 덜한 수익성 높은 대단지 단지내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구역 오페라 W 단지 내 상가 대구역 페라 더블유 스퀘어는 1층 24개 호실, 2층 13개 호실, 총 37개 상가로 구성되며, 12월초 공개입찰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아파트 청약이 진행되면서 오피스텔과 상가 문의가 대폭 늘었다”며 “입지와 품질, 비전을 다 갖춘 단지인데다 입주 후 생활콘텐츠까지 제공하는 단지로 수요자들의 평가가 좋아 조기완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대구역 오페라 W는 최고 45층 규모의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평면은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가 78~84㎡ 989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84㎡ 99실 등 총 1088가구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1번지(대구 MBC)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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