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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자동차 정비업소 관리실태 특별점검

등록 2019.11.21 14: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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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 2019.01.31. sky@newsis.com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 2019.01.31.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국민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대형 자동차 정비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심지 주거 지역과 인접하여 있으면서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큰 대형 정비업소 및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의 직영정비업소 등이 집중 단속 대상이다.
 
정비업소의 도장시설에서 주로 사용하는 자동차용 도료는 다양한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도장과정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이 비산 배출될 우려가 높다.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벤젠, 1,3-부타디엔 등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뿐 아니라, 대기 중에서 화학반응 등을 통해 미세먼지와 오존으로 전환되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점검에서 대기오염물질이 불법 유출되는지 여부와 방지시설이 적정하게 관리되는지 등을 집중 점검하고, 각종 인·허가 사항과 기타 불법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 결과 중대한 위법사항이 확인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엄격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도심속 자동차 정비업소 등은 주거지에 인접한 만큼 환경오염 피해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있는 만큼 도심속 환경 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피해 예방활동과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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