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의 맛볼까]크리스마스 호텔 뷔페, 달라! ⑩이비스 앰배서더
[서울=뉴시스]이비스 앰배서더 '크리스마스 디너 뷔페'
이제 크리스마스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온 누리에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점점 고조한다.
하지만 그 전에 가족, 연인, 친구, 동료 등을 돌아보자. 정말 가깝다는 이유로, 늘 옆에 있어 줄 것이라고 믿어서 올 한해 어쩌면 완벽할 정도로 소홀히 했을지도 모를 내 소중한 사람들. 크리스마스를 핑계 삼아서라도 챙겨야 한다.
이맘때면 호텔 뷔페가 인산인해를 이루는 이유인지도 모르겠다. 서둘러 예약하자. 몇 자리 안 남았을 것이다.
아 참,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거의 모든 호텔 뷔페 이용 가격이 오른다. 평소와 같은 메뉴를 내놓으면서 '대목'이라고 가격만 올리는 것은 아니고. 스페셜 메뉴를 다수 추가하니 너무 분노하지 말자. 크리스마스 아닌가.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이비스 앰배서더 3개 호텔이 24~25일 특별한 '크리스마스 디너 뷔페'를 마련한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2층 '프레시 365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올해 큰 사랑을 받은 최고의 메뉴로 구성한 디너 뷔페를 선보인다.
'고구마 귀리 샐러드' '시트러스 시금치 샐러드' 등으로 입맛을 돋운다. '불고기 대파 피자' '스위트 칠리 크랩' '쓰촨식 닭요리' 등 한 상 가득 차린다. 석화·가리비·전복·자숙 새우 등을 '편백나무 해물찜'으로 내놓는다. 이비스 스타일 '토시살 스테이크'에 '대게찜,' '로스트비프 스테이크'를 더한다. 특히 크리스마스이브에는 라이브 재즈 공연,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스파클링 와인(잔) 무료 제공으로 분위기를 고조한다.
양일 모두 2부제. 1부 오후 5시30분~7시30분, 2부 오후 8~10시.
6만9000원.
서울 중구 명동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1가 19층 '라 따블 레스토랑'에서 세계 각국 특별한 해산물 요리로 디너 뷔페를 차린다.
'태국식 해산물 볶음' '똠얌꿍' 등 동남아풍 해산물 요리부터 폰즈 소스를 곁들인 '문어숙회'와 '해산물 스튜' '마라 꽃게 볶음' 등 이색 요리를 준비한다. 남미의 새콤한 전채 요리 '해산물 세비체'를 비롯해 '감바스' '빠에야' '칠리 새우' '연어구이' '칠리 크랩'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올린다.
[서울=뉴시스]이비스 앰배서더 '크리스마스 디너 뷔페'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웰링턴 스테이크'를 인당 한 접시씩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라이브 스테이션에 기존 토시살 외에 칠면조구이를 낸다,
양일 모두 이용객에게 웰컴 드링크, 레드 와인을 1잔씩 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한다.
크리스마스 이브만 2부제. 1부 오후 5시30분~7시30분, 2부 오후 8~10시.
6만8000원.
서울 중구 충무로 2가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21층 '르 스타일 레스토랑'에서 크리스마스 스페셜 뷔페를 준비한다.
'황금 팽이버섯 샐러드' '달래 페스토를 뿌린 육회무침' 등으로 입맛을 깨운다. '미소 된장 연어구이' '칠리새우' '토시살 구이' '소갈비 브레이징' 등을 내놓는다.
특별 메뉴로 '랍스터 테일 구이' '로스트 비프 등심 스테이크' 등을 추가한다. 와인 또는 맥주를 1잔씩 제공한다.
인당 1만원 추가 시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 제공한다.
7만원.
이 호텔은 25일 크리스마스 런치 뷔페도 마련한다.
'바비큐 치킨 구이' '토시살 구이' 외에도 '왕새우 구이' '로스트비프 등심 스테이크' 등을 낸다,
4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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