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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지인 때려 숨지게 한 40대 술집 주인 검거 (종합)

등록 2019.12.21 14: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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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경찰서 (사진=뉴시스 DB)

경북 구미경찰서 (사진=뉴시스 DB)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지인을 둔기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21일 상해치사 혐의로 A(47)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 5분께 자신이 운영하는 구미 송정동의 한 술집에서 B(47)씨를 둔기와 주먹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이 많이 취한 것 같은데 대리운전을 불러야하지 않겠느냐"고 하자 B씨가 "왜 반말을 하느냐"며 맡다툼을 하던 중 홧김에 B씨를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이영동 구미경찰서 형사과장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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