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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의장 "'회기 결정 건' 필리버스터 부적합…찬반토론만 허용"

등록 2019.12.23 20: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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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법 결과 무제한 토론 적합하지 않아"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 2019.12.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 2019.1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유자비 윤해리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신청에 대해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며 최종적으로 진행을 거부했다.

문 의장은 23일 오후 7시57분께 개의된 본회의에서 "국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한다"며 "이 안건에 대해 심재철 의원 등 108인으로부터 무제한 토론 요구가 제출되었지만 국회법 결과 회기 결정의 건은 무제한 토론이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찬반토론은 신청이 있으면 허용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임시회 회기와 관련해서는 다소 이견이 있어, 의장은 2019년 12월10일부터 2020년 1월9일까지 30일간으로 이번 임시회의를 제의했고 이에 대해 윤후덕 의원 외 155인으로부터 임시회 회기를 2019년 12월11일부터 12월25일까지 15일간으로 하자는 수정안이 제출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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