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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김준호, 500m 개인 최고 기록 경신

등록 2020.02.08 10:05:13수정 2020.02.08 15: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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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술탄(카자흐스탄)=AP/뉴시스]김준호가 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에 알라우 빙상경기장에서 열린 2019-20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3차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역주하고 있다. 김준호는 34.867초로 5위를 기록했다. 2019.12.07.

[누르술탄(카자흐스탄)=AP/뉴시스]김준호가 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에 알라우 빙상경기장에서 열린 2019-20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3차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역주하고 있다. 김준호는 34.867초로 5위를 기록했다. 2019.12.07.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김준호(강원도청)가 500m 개인 최고기록을 새롭게 썼다.

김준호는 8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의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500m 디비전 A에서 34초259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 미국 솔트레이크에서 치러진 월드컵 파이널에서 수립한 34초304의 본인 최고 기록을 0.045초 단축했다.

김준호는 전체 7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함께 출전한 차민규(의정부시청)는 34초467로 11위에 자리했다. 러시아의 루슬란 무라쇼프가 34초043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남자 1500m 디비전 A에 출격한 김민석(성남시청)은 1분44초508로 9위에 랭크됐다. 중반까지 11위에 머무르던 김민석은 막판 스퍼트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여자 1000m 디비전 B의 남예원(서울시청)은 1분18초510으로 21명 중 18위에 그쳤다. 여자 3000m 디비전 B에서는 김보름(강원도청)이 4분06초595로 7위를, 박지우(한국체대)가 4분13초163으로 12위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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