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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푸른요양원 기저질환 70대 확진자 첫 사망

등록 2020.03.08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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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망자 50명으로 늘어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119구급대원들이 6일 봉화 푸른요양원 확진자들을 전문병원 등으로 이송하고 있다. (사진=봉화군 제공) 2020.03.07  photo@newsis.com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119구급대원들이 6일 봉화 푸른요양원 확진자들을 전문병원 등으로 이송하고 있다. (사진=봉화군 제공) 2020.03.07 [email protected]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봉화군 푸른요양원에 입소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78·여·대구시)씨가 숨졌다.

이에 따라 국내 사망자는 모두 50명으로 늘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A씨는 봉화 춘양면 노인의료복지시설인 푸른요양원에 입소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6일 이곳에서 집단감염된 환자 51명과 함께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지만 7일 오후 2시 5분께 폐렴으로 사망했다.

A씨는 심장질환과 치매 등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북도와 봉화군은 푸른요양원 입소자 및 종사자 117명 중 확진 판명을 받은 51명을 지난 6일부터 7일 오전까지 감염병 전문병원 및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했다.

경주 동국대병원 3명, 안동의료원 5명, 김천의료원 31명, 포항의료원 10명, 생활치료센터로 지정 받은 안동인문정신연구원 2명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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