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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암웨이…성금 5억·마스크 21만 장 지원

등록 2020.03.09 10: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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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모스피어 스카이 미세먼지 마스크 판매 수익금

배수정 대표 "국가적 위기 상황 해결에 보탬 되길"

[서울=뉴시스]한국암웨이 '엣모스피어 스카이 미세먼지 마스크 KF94'(30매입)

[서울=뉴시스]한국암웨이 '엣모스피어 스카이 미세먼지 마스크 KF94'(30매입)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한국암웨이가 범국민적 위기 극복 대열에 동참한다.  

한국암웨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 지원 성금 5억원을  희망브리지 한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금은 협회를 통해 의료진, 자원 봉사자, 격리자 등에게 필요한 식료품, 자가 진단 키트 등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암웨이는 마스크 수급이 어려웠던 지난달 국내 납품 업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엣모스피어 스카이 미세먼지 마스크'를 어려움 없이 판매했다. 해당 수익금 전액을 이번 기부에 사용하게 됐다. 

한국암웨이는 아동 대상 마스크 제품 기부도 진행한다. 대구·경북 포함 코로나19 위험 지역 아동 피해 방지를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소형 마스크 21만 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배수정 한국암웨이 대표이사는 "암웨이는 '사람들이 더 나은 삶,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다'는 비전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해서 고민해 왔다"고 전제한 뒤, "이번 지원이 국가적 위기 상황 해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암웨이는 대구 암웨이 비즈니스 센터 운영 중단, 대면 교육 일정 취소, 전 직원 재택 근무 등을 통해 피해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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