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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확진자 6624명 중 신천지 교인 4257명

등록 2020.03.30 11: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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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환자 총 3906명으로 완치율 59.0%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는 17일 오전 9시10분께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공무원 58명과 경찰 39명 등 총 97명을 투입해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한 2차 행정조사를 실시하고 교인 누락 여부 및 집단거주지 등의 파악에 나섰다. (사진=대구시 제공) 2020.03.17.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는 17일 오전 9시10분께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공무원 58명과 경찰 39명 등 총 97명을 투입해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한 2차 행정조사를 실시하고 교인 누락 여부 및 집단거주지 등의 파악에 나섰다.  (사진=대구시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30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4명이 증가한 총 6624명으로 발표한 가운데 신천지 교인이 전체 확진자의 64.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확진환자 6624명의 감염유형을 보면 신천지 교인 4257명(64.3%)으로 단연 많으며 고위험군 시설·집단 382명(5.8%-사회복지생활시설 21명, 요양병원 265명, 정신병원 96명), 기타 1985명(29.9%)으로 확인됐다.

현재 확진환자 1643명은 전국 67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991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48명이다.

29일 하루, 15명(병원 14명, 생활치료센터 1명)의 환자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입소했고, 이날 중으로 89명이 추가로 신규 입원 및 전원할 예정이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76명 추가돼 총 3526명으로 늘어난 1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앞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 소속 19화생방대대 장병들로 구성된 육군 현장지원팀이 방역작전을 펼치고 있다. 2020.03.01.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76명 추가돼 총 3526명으로 늘어난 1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앞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 소속 19화생방대대 장병들로 구성된 육군 현장지원팀이 방역작전을 펼치고 있다. [email protected]

완치환자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29일 하루 완치된 환자는 136명(병원 75명, 생활치료센터 57명, 자가 4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3906명(병원 1833명, 생활치료센터 1913명, 자가 160명)으로 완치율은 약 59.0%이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정례브리핑에서 “대구시는 코로나19 상황을 방역당국의 통제 가능한 확실한 안정기로 만들기 위해, 고위험군 집단·시설에 대해서는 주기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대구시와 구·군을 통한 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감염 확산을 방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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