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사우디·러시아, 1000만~1500만 배럴 감산 예상"
"푸틴과 얘기 나눈 사우디 왕세자와 대화"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전담반(TF)과 함께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04.01.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방금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얘기를 나눈 사우디 아라비아의 내 친구 MBS (왕세자)와 대화했다"고 밝혔다. MBS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를 칭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이들이 약 1000만 배럴을 다시 줄일 것으로 예상하고 바라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원유와 가스 산업에 아주 좋은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1500만 배럴에 달할 수도 있다. 모두에게 좋은(훌륭한) 뉴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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