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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도 코로나19 극복 지원에 모디 총리 '감사' 표시

등록 2020.04.16 16: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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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통해 언급

[서울=뉴시스] 인도 모디 총리 트위터.

[서울=뉴시스] 인도 모디 총리 트위터.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삼성전자가 안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극복 지원정책을 내놓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직접 감사의 뜻을 표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삼성전자 인도법인 뉴스룸 링크를 올리며"선두기업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인도 당국에 2억 루피(약 32억원)를 지원한다. 1억5000만루피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주도하는 펀드에 투입하고, 나머지 금액은 삼성전자 생산시설이 있는 우타르프라데시주와 타밀나두주에 전달한다.

이에 앞서 삼성은 인도 전역 병원에 개인 예방 장비(PPE) 키트와 적외선 온도계, 공공주소시스템, 공기청정기 등도 공급할 예정이다.병원 직원을 위한 PPE 키트에는 수술용 안면 마스크, 장갑, 의료용 가운, 아이웨어, 후드 캡 및 신발 커버가 포함된다.  또 삼성은 바로 먹을 수 있는 식사를 현지 공장 주변 지역의 경찰에 제공하며 인도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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