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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 이태원·해외입국 코로나19 확진자 또 나왔다

등록 2020.05.19 13:54:49수정 2020.05.19 14: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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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2, 해외 입국 2명

안양·군포, 이태원·해외입국 코로나19 확진자 또 나왔다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h아파트></h아파트>주춤하던 서울 이태원 방문자와 해외 입국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이 경기 안양시와 군포시에서 또 나왔다.

안양시는 코로나19 26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9일 전했다.군포시는 33, 34, 3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안양시 확진자 A씨는 호계2동 H아파트 거주 22세 여성이다. A씨는 지난 6일 이태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동안구보건소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능동 감시 상태였다. 하지만 12일 발열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18일 재검사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했다. 아울러 A씨와 함께 사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검사하고 있다. A씨의 자택 등을 방역소독 중이며 이동경로 조사도 하고 있다.

 군포시 33번 확진자 B씨는 지난달 5일 이태원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20세 남성으로 궁내동에 거주한다. 자가 격리 해제 하루를 앞두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34(45·여), 35(12·남)번은 모자지간으로 군포 2동에 거주하며, 지난달 5일 미국에서 딸 등 3명이 함께 입국했다. 입국과정에서 14세 아들은 확진자로 밝혀져 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이들은 군포보건소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밝혀졌다. 자가격리 해제를 하루 앞두고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3명 모두는 성남병원으로 이송됐다. 자택 등에 대한 방역을 마쳤으며,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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