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오후 2시 회견…질의응답 없이 입장문만 읽을 듯(종합)
지원금 부정 의혹, 안성쉼터 매입 의혹 등 해명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가 31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시민당 당사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0.03.31. [email protected]
민주당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윤 당선인은 정의연의 기부금·지원금 회계 부정, 경기 안성 쉼터 고가 매입 의혹, 부동산 구매 자금 출처 의혹 등에 대해 소명에 나설 예정이다.
윤 당선인은 준비된 입장문만 읽고 따로 질의응답은 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곧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게 될 것을 대비해 직접 언급을 최대한 자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정의연 관련 의혹이 불거진 후 윤 당선인이 직접 기자회견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윤 당선인은 지난 18일 라디오 인터뷰 후 잠행을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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