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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낮 기온 18도 내외…밤부터 26일까지 '많은 비'

등록 2024.11.25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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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월요일인 25일 제주 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저녁부터 중국 산둥반도 남쪽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26일 아침까지 20~80㎜, 중산간과 한라산 등 산지에는 최대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4도(평년 7~9도), 낮 최고기온은 18~19도(평년 15~17도)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1.0~3.0m 사이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부터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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