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스타트업파크 창업기업 지원 민간운영사 모집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와 신한금융그룹이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과 조용병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0억원 상당의 '대전스타트업파크'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12.20. (사진= 대전시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 스타트업파크는 우수한 인적자원과 혁신기술이 융합·소통할 수 있는 창업복합공간으로 충남대와 카이스트 일원 18만4000㎡ 규모로 조성 중이다.
시는 유성구 궁동 일대 3개 건물을 매입해 창업공간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며, 이달 말 2곳이 준공될 예정이다.
민간운영사는 성장 가능성이 큰 10여 개 창업기업을 발굴해 멘토링, 창업기획 및 투자유치 등 전문적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지역 내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과 인프라를 갖춘 등록된 창업기획자 및 창업투자회사, 액셀러레이터로, 선정된 민간운영사는 입주기업의 보육과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자금을 지원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 수행기관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세종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민간주도의 창업생태계가 조성돼 대전의 우수 창업기업이 유니콘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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