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메이저 우승 없는 가장 뛰어난 선수' 13위
스페인 욘 람이 1위…쇼플리·디섐보가 2·3위에 올라
[크롬웰=AP/뉴시스]임성재가 25일(현지시간) 미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드에서 개막한 트레블러스 챔피언십 첫날 17번 홀에서 티오프하고 있다. 임성재는 2언더파 68타로 김시우 등과 함께 공동 58위로 1R를 출발했다. 2020.06.26.
PGA 투어닷컴은 7일(한국시간) 개막하는 이번 시즌 첫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메이저 우승 없는 가장 뛰어난 선수'를 선정했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가 13위에 오르며 폴 케이시, 리 웨스트우드(이상 잉글랜드)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PGA 챔피언십 첫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로는 스페인의 욘 람이 뽑혔다.
세계 랭킹 2위인 람은 전문가들이 부여한 점수 합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PGA 투어에서 4승을 올린 잰더 쇼플리(미국)이 2위를 차지했고,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뒤를 이었다.
그밖에 마크 리슈먼(호주), 패트릭 캔틀레이,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토니 피나우, 콜린 모리카(이상 미국) 등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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