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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해리스 강력한 후보될 것"…지지 동참 호소

등록 2020.08.12 09: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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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 대통령 후보가 첫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에 덕담

[파크시티=AP/뉴시스]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1월25일(현지시간) 다큐멘터리 '힐러리' 시사회 참석차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선댄스 영화제에 도착한 모습. 2020.02.19.

[파크시티=AP/뉴시스]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1월25일(현지시간) 다큐멘터리 '힐러리' 시사회 참석차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선댄스 영화제에 도착한 모습. 2020.02.19.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미국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 후보였던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11일(현지시간) 첫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가 된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에 대해 "강력한 후보가 될 것"이라고 덕담하며 지지를 독려했다.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카멀라 해리스가 역사적인 민주당 민주당 부통령 후보가 된 것에 매우 황홀하다"며 "그는 이미 믿을 수 없는 공무원 및 지도자임을 증명해 보였다. 나는 그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조 바이든의 강력한 파트너가 될 것임을 안다"고 환영했다.

이어 지지자들에게 "나와 함께 그를 지지하고 그가 당선되도록 하는데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4년 전 주요 정당의 대통령 후보 지명을 받은 첫 여성으로 기록되며 이정표를 세웠다. 그리고 해리스 의원은 이날 바이든 전 부통령의 러닝 메이트로 낙점돼 첫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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