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서울확진자 접촉 30대 추가확진…누적 248명
내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26일 대덕구 신탄진동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를 위한 전담 음압병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0.06.26. [email protected]
대전시에 따르면 248번 확진자는 대덕구 송촌동에 사는 30대로 서울 강서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전날 검체를 채취 한 뒤 이날 확진됐다. 함께사는 가족으로 배우자와 자녀 등 2명이 있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여 동선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30일 오전 0시부터 9월 6일 까지 만 7일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가 2단계 선제조치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자정이후 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며 매장내 음식과 주류판매가 금지된다.
또한 학원이나 실내체육시설, 오락실, 영화관 등 중·저위험 시설의 방역수칙준수 의무화를 위반할 경우엔 해당 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다.
아울러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집합금지, 고위험시설 12종과 종교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등 2단계 방역강화조치 위반행위 적발 시에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적용돼 예외 없이 고발 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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