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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교회관련 등 코로나19 확진 2명 추가…누적 278명

등록 2020.09.02 10: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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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래픽=전진우 기자). infonews@newsis.com

[서울=뉴시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해 누적환자가 278명으로 늘었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277번 확진자는 대덕구 송촌동에 사는 50대 남성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순복음대전우리교회 신도인 271번 확진자(50대)의 배우자다.

지난 달 30일 두통과 콧물이 나타났고 전날 검체를 채취한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 
 
278번 확진자는 대덕구 신탄진동에 사는 50대 여성으로 청주 5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자가격리중 전날 진단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여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에선 이날 순복음대전우리교회 교인인 배우자(194번)로부터 감염된 206번 확진자(80대 남성, 대덕구 송촌동)가 사망해 지역내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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