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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와이바이오로직스, 차세대 항암제 개발 협약

등록 2020.09.28 10:09:10수정 2020.09.29 15: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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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복합면역치료법 개발 협력

 [서울=뉴시스] 전광준 박셀바이오 대표, 이준행 박셀바이오 대표,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왼쪽부터)

[서울=뉴시스] 전광준 박셀바이오 대표, 이준행 박셀바이오 대표,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왼쪽부터)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박셀바이오(323990)는 28일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차세대 항암면역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박셀바이오는 지난 25일 와이바이오로직스와 Universal Chimeric Antigen Receptor(CAR) 치료제 등 차세대 항암면역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CAR치료제를 공동연구해 차세대 복합면역치료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임상시험 단계까지 협력하며 새로운 항암면역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박셀바이오 관계자는 "이미 동물실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Vax-CARs와 와이바이오로직스 항체 기반 기술을 융합해 CAR에 사용되는 scFv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이용한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겠다"며 "새 항원인식부위의 고도화와 이를 인체에 적용하는 결과 등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전문 코스닥 기업 박셀바이오는 지난 22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구성원 80% 이상이 연구개발(R&D)관련 인력이며 자연살해(NK) 세포와 수지상세포(DC)를 활용한 항암면역치료제 플랫폼과 CAR 등을 개발했다. 선천면역에서 적응면역까지 면역 전 과정에 걸친 항암면역치료플랫폼을 구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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