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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 멜라니아 "상태 좋아"...이방카 부부는 '음성'

등록 2020.10.06 03: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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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기분 괜찮아...백악관서 계속 휴식"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5일(현지시간)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연설을 마친 뒤 트럼프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2020. 8.26.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5일(현지시간)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연설을 마친 뒤 트럼프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2020. 8.26.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5일(현지시간) 자신의 상태가 좋다고 밝혔다.

멜라니아 여사는 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우리 가족은 모든 기도와 지원에 감사한다"며 "나는 기분이 괜찮으며 집에서 계속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모든 의료진과 간병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아프거나 가족 구성원이 바이러스에 영향받은 모든 이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표하고 월터 리드 국립 군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상태가 호전돼 5일 퇴원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멜라니아 여사는 백악관에 그대로 머물며 회복 중이다.

한편 백악관 선임보좌관을 맡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와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는 이날 검사에서 또 다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CNN방송이 전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부인 캐런 여사도 이날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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