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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뿌리기업 전용 '비대면 수출상담회' 열린다

등록 2020.10.25 11: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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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중장비 분야 기업 미·독과 화상 상담 진행

11월 자동차·수송기기·12월 아세안 테마 계획

[안동=뉴시스] 구미코(구미)에서 열린 비대면 수출상담회. (사진=경북도 제공) 2020.08.26

[안동=뉴시스] 구미코(구미)에서 열린 비대면 수출상담회. (사진=경북도 제공) 2020.08.26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뿌리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국내 최초 뿌리기업 전용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앞서 산업부는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담회 참가 희망 여부를 조사하고 기술소개서를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해 바이어 매칭이 이뤄지게 됐다.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기계·중장비 분야 뿌리기업들이 미국, 독일 바이어 기업들과 총 15건의 화상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11월에는 자동차·수송기기, 신북방지역을, 12월에는 아세안을 주제로 행사가 열린다.

비대면 수출상담회 참여를 원하는 뿌리기업은 진출 희망 지역과 주제별 상담회를 선택해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뿌리기업의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확대하고 실제 수출 계약까지 성사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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