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시대 교수학습 노하우는'…부산외대, 우수사례 연합포럼

[부산=뉴시스]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은 신라대 등과 공동으로 오는 12일 '2020학년도 교수학습지원 혁신 우수사례공유 대학연합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은 신라대 등과 공동으로 오는 12일 '2020학년도 교수학습지원 혁신 우수사례공유 대학연합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학연합포럼은 교수학습지원 분야의 혁신 우수사례 성과 공유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개선과 대학 간 협력기반 강화를 토대로 성공적인 지역사회 교육혁신 플랫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전체 3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학생중심교수법 온라인수업운영 우수사례 트랙에서는 신라대 이혜주 교수가 '언택트시대의 서비스러닝형 교양수업 운영사례 디자인&하트(Design & Heart) 교과목을 중심으로', 부산외대 조소군 교수는 '온라인 Tool을 활용한 중국어말하기 수업의 긍정적 사례', 영산대 허정원 교수가 'PBL을 활용한 교양 영어수업'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교수학습프로그램운영 우수사례 트랙에서는 부산외대 정은주 전임연구원이 'TA교수의 우수수업운영 공유 교수법콜로키움 운영 사례', 영산대 교수학습개발원 박진형 원장은 'AL(Active Learning)강좌 운영사례'를, 신라대 교수학습개발센터 염혜선 교수가 '학업중단 예방프로그램 우수사례 - 1′st★r 신라일타! (신라대 일등 스타 되기)'라는 프로그램 우수 운영 사례를 각각 소개한다.

이 외에도 부산외대와 영산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학 간 학습UCC공모전도 함께 진행된다.

포럼 준비위원회 의장을 맡은 부산외대 송현정 교수학습개발원장은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운영된 온라인 수업과 학생중심교수법, 대학의 교수학습프로그램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계획됐다"면서 "3개 대학의 교수학습 노하우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와 확산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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