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코로나19 확진자 4명 늘어…'해외출장' 해군 군무원 양성
군 내 8명 완치, 172명 관리 중…2081명 격리 중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된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환승센터에서 방역업체 직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2020.12.01. [email protected]
1일 국방부에 따르면 해군 군무원 1명(진해), 육군 간부 1명(춘천), 육군 병사 2명(철원 1명, 인제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 출장을 다녀왔던 해군 군무원은 입국 후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됐다. 춘천 육군 간부는 민간인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돼 진단 검사를 받았고, 철원 육군 병사는 부대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 증상이 발현됐다.
인제 육군 병사는 부대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 허리통증으로 병원 진료를 위해 사전 진단검사를 진행했다가 양성이 확인됐다.
다만 경기도 연천 신병교육대대와 전남 장성 상무대의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에서 8명이 완치됐으며, 172명이 관리 중이다. 누적 확진자는 375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2081명, 군 자체 예방적 기준 격리자는 40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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